·7년 전
입시 정말 극혐이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아본게 처음이지만 남들만큼 열심히 하지도 않고있다.
대학은 지원하는 족족 다 떨어지고
다시 일어나 또 도전하기엔 너무 지치고 의욕이 없다.
대학 갈 생각도 없었지만 주위 눈총에 가야할것만 같고 평범하게 살자가 인생 목표인지라 남들 다가는 한번쯤 대학은 가야할 것 같다 생각해서 시작한 입시다.
예체능 하지 말라는소리 정말 뼈져리게 느끼고 있고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우울하다.
모든 학생들이 다 그렇겠지만 모두가 다 그렇다고 나는 안힘든게 아니고 안 힘들어야할 이유도 없다.
그냥 하루아침에 늙어버려서 쉬고싶다.
허리 목 어깨 팔꿈치 손목 발목 안아픈데가 없고 몸에선 내 체취나 향수냄새 대신 파스냄새가 들끓는다.
다음생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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