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고등학교 #진로 안녕하세요, 중학생 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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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중학생 2학년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사실상 저는 진로에 관하여 한번도 생각해 *** 못했는데요, 어제 즈음 친구가 "너는 무슨고등학교 갈거야?" 라고 묻는것에 대답조차 못했는데, 친구는 무슨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어떤 대학 학과를 들을것인지 까지 세세하게 정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괜히 위축되더군요. 사실 저는 막연한 자신감만 있을뿐 진로에 관해서는 깊게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미 자신들이 하고싶은걸 정해놓고 그 것에 맞추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는 제 막연한 미래때문에 공부에 흥미가 나지를 않습니다. 이번에 있었던 교과 시간에 진로문제에 관해 배웠었는데, 저는 약간이나마 추려보니, 역사 선생님이나 작가, 소설가,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천문학은 누군가를 가르칠만큼의 지식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소설가와 작가는 약간 불안정한 직업이다- 하는 이야기를 들어 쉽사리 선택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현재 미술학원을 다녀서 미술쪽으로도 생각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미술쪽은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진로를 정해야 하는지. 추상적이지 않고 객관적으로, 날카롭게 이야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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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8523
· 8년 전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요. 그리고 그렇게 된다고 꼭 행복한 것만도 아니죠. 자신이 어떤 진로를 가질 지는 시시각각 바뀌며 살면서 계속 바뀌어나갈겁니다. 계획이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또 시대는 바뀝니다. 어떤 직업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몰라요. 이를테면 작가는 불안하다고요? 웹소설 작가에선 억대 인세도 흔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걸 하시고, 없다면 먼저 찾으세요. 그리고 마음 먹는다면 최선을 다 하시구요.(부모님이 반대하시면 무슨 일을 다해서라도 관철하셔야죠. 자기 인생이잖아요?ㅎ) 남보다 자신을 보면서 커가시기 바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