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6이에요 저희집은 형편이 안되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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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초6이에요 저희집은 형편이 안되서 용돈도 한달에 받을까 말까인데요...문제는 제가 일이생겨서 10만원을 모아야 하는데요..한달밖에 시간이 없어서 되도록이면 빨리 모을려고 인터넷에 찿아봤는데 부모님을 도와주어 500~1000원을 받으라고 하더군요...하지만 저는 부모님이 이럴돈도 없고 해서 항상눈치보여요..그래서 알바를 할까 생각했지만 초등학생이니까 알바를 못해서 전단지 알바라도 부모님 몰래 하고싶은데요 이런제가 불효자식 아닐까..싶기도 한데 빨리 모아야 하고...이런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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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cky
· 8년 전
힘내세요 아직 어리신데도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기특하고 착하셔요 그 마음만으로도 부모님께 충분히 도움이 되는것이니까 스스로 자책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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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est
· 8년 전
무슨돈이시길레..에궁.. 저와 같은나이신데 마카님은 어머님을 배려할줄도알고 철도빨리들으셨네요.. 죄성하게됬지만.. 전단지알바하는거..초딩들 잘안시켜요.. 그리고 돈도 얼마안줘서 하루에 만원 벌까말까레요.. 스스로 한심하다느끼지마세요.. 10만원이 필요한이유.. 물을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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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음..10만원이필요한 이유는 저희 엄마가 맨날 설거지를 맨손으로 하셔서 고무장갑하나 사드리고 옷도맨날 헐렁하게 다니시길레..옷 10벌 사드리자고 하니 금액이 5만원이고 아빠가 일을 하시고 집으로돌아오면 항상 옷을 헐렁하게 입고다니셔서 마찬가지로옷 10벌 사드릴려고 하니 금액이 10 만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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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77
· 8년 전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근데 진짜 부모님을 기분 좋게 만드는건 가끔씩이라도 부모님의 일 (설거지나 집안청소 등등)을 도와드리고 어머님 아버님에게 애정표현을 하시면 10만원으로 물건을 사드리는것보다 더 좋아하실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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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coffee
· 8년 전
아직까지 알바하기엔 나이가 이르네요.. 나쁜 어른들한테 휘둘릴수 있으니까 지금 알바하는건 좀 비추에요.. 하지만 중딩 고딩되면 알바하는 학생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