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1학년 한 여학생입니다. 학기 초 부터 심히 고민하던게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의 시스템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 관계까지 좋은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3월 말에 어머니께 길게 문자를 보내 제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저는 밤 낮으로 우울해하며 다녔습니다. 근데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스런 마음으로 곧 잘 학교를 다녔습니다. 근데 또 2주 전 부터 고비가 왔습니다. 학교에 가면 계속 속이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겐 학교에 가는 하루 하루가 너무 무의미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마냥 웃고다니던 제가 웃지 않고 전혀 행복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 이야기를 어머님께 잘 말했습니다. 근데 또 거절을 하시더라구요. 그 후 저희는 아무 이야기를 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짜 남은 기간 동안 이 학교를 다닐 자신이 없거든요. 제 미래 계획도 뚜렷하고요 자퇴 후 뭐할지 계획표를 꼼꼼히 적어놨습니다. 어머니는 절대 안된다고 그러시고 과거 일 때문에 어머니를 아직도 원망하고 있는데 저 진짜 이 힘든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차라리 없어지는게 맘 편할 거 같은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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