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인 교사입니다.
저희는 사람입니다, 저희 교사들의 인권을 무시말아주세요. 저희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에 보람을 느껴서 이 직업을 택한 거에요.
학부모님들게 잘보이고 아양떠려고 하는 게 아니라요. 네,요즘 저출산 시대라 아이들이 몹시 부족한 상황이죠..원장선생님의 마음도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교사들의 인권을 무시하며 정원유치에만 힘쓰는 것은 저희가 장사치나 다름없게 느껴집니다. 구차하고 비굴하게 학부모님들에게 허리 숙여가면서 저희는 한층,한층 조금씩 풀이 죽어가요. 또한 매스컴에 오르는 몇몇의 아주 나쁜 교사들 때문에 더욱 더 저희들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들에게 있어서 그런 취급은 뼈아프게 서러움을 안겨줍니다..모든 교사들이 똑같다구 생각치말아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