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공부가 너무 힘들어요. 자살 하고 싶을 정도로 힘든데, 그 만큼 결과가 안 나오니까 너무 허망하고 이제는 너무 지쳐요.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들은 저에게 항상 말해요.
" 다른 나라에 공부를 하고 싶은데 못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너는 운 좋을 줄 알고 열심히 해야지, 이게 뭐가 힘들다고!"
그 말을 들으면 들을 수록 바닥에서 저를 끌어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제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제가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 같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내'가 없어집니다.
너무 힘들어요. 이 상황에서 소리 내지 못한 채 우는 제가 너무 혐오 스럽고 ***같고.. 이게 뭐라는 생각에 빠져 우울하게 지냅니다.
어떡하면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을까요?
어떡하면 이 혐오스러운 저를 끊어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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