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전 현재 18살 여학생인데요. 한창 학업에 집중할 시기에 지금까지 끝없는 갈등으로 부모님의 별거가 시작되고 이혼을 준비중이세요. 전 어려서부터 아빠와의 추억이 많고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아빠였어요. 엄마에 대한 인식이나 기억이 좋지 못한 기억으로 남아서 아빠를 더 따랐던 것도 있고요. 지금까지 아빠의 수많은 잘못을 듣게 되었고 저는 엄마쪽으로 오게 됐어요. 지금 하는 공부들이 다 손에 잡히지 않아요.
주변에 이혼가정인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자신이 어렸을 때 겪은 아픔이 정말 컸다고 하는데 전 차라리 어차피 할거 빨리 하시는게 좋았을 법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공부를 제대로 해보려고 마음먹은 시기에 나름대로 지금 받고 있는 상처가 많고 고민도 많은데 꿈이 커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무슨 일을 하던 자책하게 되는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최대 고민입니다..... 답이 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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