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숙제랑 할 거, 공부할거 너무 많다고 징징대는데
실제로 숙제량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선생님한테 혼이 나고서야 얼마나 적은 양의 숙제였는지 알게 되고요.
그래 놓구선 반성까지는 해요. 근데...
반성을 해 놓고 실천에 안 옮기는거죠.
계속 엄마 안 보이면 휴대폰만 하고요,
숙제 다 했다고 거짓말하고 놀다가 새벽 4시쯤 몰래 일어나서 하곤 해요.
그러다보면 집중도 안 되고, 졸려 죽겠고, 옆에 휴대폰은 있고.
결국 딴짓밖에 못하죠. 그러다보니까 모든게 힘들고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요.
그래서 진짜 우울하고... 숙제를 안 해 가는게 일상이에요.
제 사촌 언니가 하버드랑 스탠포드 합격하고 백악관 상 받는다고 그런다는데...
너무 비교되서 제가 뭘 해도 언니보다 못할거라는 부담감에...
공부에 손도 대기 싫어요. 학교 과제도 잘 제출 못 하고 있어요 중1인데ㅠ
진짜 어떡하면 좋죠? 미쳐버릴거 같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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