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교수님이 조별과제를 내주셨는데 조원이 총 6명인데 한명은 발표한다고 안하고 한명은 주제만 던져놓고 안하고 2명은 말도 없고.. 해달라해도 안해요. 저랑 친구랑 나름 열심히해서 발표했습니다.
근데 돌아오는 말은 높은 언성과 함께 왜 그따구로 했냐. 대학생이 대학생다워야지. 너넨 하나도 잘한 게 없다. 낼까지 싹 다 갈아엎어 새로해와라. 등등.. 반애들앞에서 난리를 치시더라구요. 교수님이..
제가 나름생각해서 넣은 것도 다른데서 가져왔다고하고..
원래 자존감 낮은데 낮다못해 찢어지더라구요. 멘탈도 쾅쾅쾅 부숴서 가루로 만든뒤에 흩뿌려버리더군요.
물론 제가 못한 거 인정합니다.
근데 그 교수님은 어떤조든 개선점을 말하라고 뭐라하싶니다.
저뿐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불만은 많은듯 인상이 찌푸려졌습니다.
솔직히.. 저한테는 교수님이 죽으라고 벼랑끝으로 내모는 것만 같습니다.
제가.. 이상한거죠..ㅎ
그냥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하고싶었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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