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기 엄마입니다. 방금 전 까지 죽고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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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ossibility
·8년 전
저는.. 아기 엄마입니다. 방금 전 까지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기는 옆에서 자고 있어요 내가 지금 뛰어내리면 아기는 남편이 오기 전 까지 혼자 집에 있겠지? 아기가 불쌍해요 이런 사람이 엄마라서.. 저는 엄마 자격이 없어요 다 버리고 도망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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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 8년 전
엄마 힘내세요 전 엄마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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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o
· 8년 전
산후 우울증인가요? 저도 심하게 겪었어요.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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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ility (글쓴이)
· 8년 전
@days 이 댓글 보고 많이 울었어요 아가야 미안해 엄마도 너를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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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ility (글쓴이)
· 8년 전
@qwerahram 아니요.. 아무일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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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ility (글쓴이)
· 8년 전
@orango 네 그럴려구요 아기가 자고일어나서 울면서 저한테 안겼어요 많은 생각이 들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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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ility (글쓴이)
· 8년 전
@diess 힘 안내도 괜찮아요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자책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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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n
· 8년 전
저는 임신해서 만삭이 다되서 버스정류장에서 차에뛰어들어서 죽고싶을정도로ᆢ출산해서 지금까지 남편은 변한게 하나도 없고 ᆢ애낳고 사는게 뭐 그렇게도 큰죄인지ᆢ조용하게 살고싶은데 엉뚱한 주변사람들이 건든다는거ㆍ참 안그래도 여자들은 출산한후 마음자체도 힘들어죽겠는데 말이죠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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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n
· 8년 전
님도 많이 힘드셨군요ㆍ그래도 뱃속애기를 건강하게 낳으신것도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일인데 님은 자격 충분히 있고도 남아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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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0916
· 8년 전
엄마 자격이 어디 있나요, 아기한테는 어떤 엄마든 있어 주기만 한다면 고맙고 행복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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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ility (글쓴이)
· 8년 전
@maen 만삭에 그런생각하셨다니 많이 힘드셨겠어요 .. 남편이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 싫어요 몸도 마음도 상처받아서 회복이 느려요..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