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반수생인데 이제 종강하고 집에 갈거에요.
같이 반수하는 다른 학교에 있는 친구는 방학 때 반수반에 들어간대요. 또다른 친구도 학원 다닐거래요. 둘 다 수능학원에서 이름있는 메이저 학원들이요.
저는 지원을 못받아요. 그래서 그 친구들이 너무 부럽네요.
사실 저도 학원 다니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네요.
한 달에 먹***는거랑 학원비 생각하면 100은 기본으로 나가던데.. 여긴 솔직하게 말하는 곳이니까.. 정말로 걔네가 너무 부러워요....
전 고시원 조차도 못들어가요. 전부다 혼자해야하는데 반수하면서도 혼자서 하는게 힘들었는데 이젠 그 친구들 옆에는 든든한 선생님들이 케어하고 잘 될텐데 몇 번을 곱***어생각해봐도 너무너무너무 진짜로 부러워요.
친구에게 어디가게 됐다고 들었는데 축하해줬지만 좀 씁쓸하네요. 이런걸 열폭이라고 했었나 하하..
듣고나서 기분이 되게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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