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3년 반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눈 항상 행동보다는 말아 앞서는 사람이에요
사귄지 얼마 안되서 결혼하자고 얘기를 꺼낸게 이제 3년반이 되어가네요....
적은 나이도 아니고 친구들은 하나 둘 씩 결혼하는데 왜 나만 항상 그대로일까라는 생각도 들고...
나도 결혼 빨리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말만 내년에 하자고 하기만 하고.....
그래서 좀 진지하게 얘기하면 지굼 결혼을 하는건 어렵다고 하고....
3년 넘게 듣다보니 이젠 정말 지치네요.....
과연 이사람이랑 결혼해도 내가 이 사람을 믿고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결혼해서도 말만 떵떵 거리는건 아닐꺼 싶기도 하고....
맨날 기대했다가 실망했다가를 반복하네요.....
이젠 뭔가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또 저희가 교회에서 만난 커플이라 기도하면서 만나왔는데 기도하면 또 이사람이 내 짝같은 생각이 들어서 여기꺼지 왔네요....
후....
일단은 너무 지쳐서 연락 안하고 있긴한대....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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