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어 배우는 것을 싫어하진 않았어요 근데 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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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도 영어 배우는 것을 싫어하진 않았어요 근데 학원을 옮기고 강압적으로 영어본문을 외우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영어를 매우 싫어하고 있었어요 엄마한테 말해서 내가 이 학원에 다니며 남는 것이 영어 본문과 영어를 싫어하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더니, 엄마가 여기서 못 버티는 애가 뭐가 되길 바라냐고 하세요 전 정말 이 학원에서 얻는게 없고, 숨만 쉬는 시체가 된 기분이에요.진짜 너무너무 학원에 가기 싫어서 충돌적으로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 였어요. 전 영어를 싫어하게 될 때 까지 내신이 잘 나온다는 학원에 있어야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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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0118
· 8년 전
답은 어머니를 설득하시는것 뿐이네요.. 자신이랑 안맞는곳에서 공부하면 안하는것보다 못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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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pi
· 8년 전
엄마들한테 통하는방법은. 공부 잘하는 애들이 그학원 별로라드라!(흥분한척) 전교 8등하는애도 거기다니다가 그만뒀다더라~ 미리 알아보고 다닐껄! 어쩐지 수업하는게 별로드라! 공부좀 하는것들은 자기다니는 학원 잘 안가르쳐 주는데 다음에 반장 어느학원 다니는지 몰래 한번 물어볼께!!(흥분한척). 이런식으로 얘기해야 먹힌답니다.. 다른애들은 잘 다니고들 있는데 나는 못다니겠다ㅡ하믄 잘 안먹힌답니다. 특히나 공부 잘하는애들이 별로라고했다거나 다니다 그만뒀다 하믄 아마 먹힐껍니다ㅡ.,ㅡㅋ내신이 잘 나오는건 한국식으로 문법좔좔좔 단어 좔좔좔해서 잘뽑아 가르치는거 같지만 하기싫어지면 말짱 도루묵! 마카님처럼 영어배우는걸 좋아라하면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고 내신도 잘 나올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