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흔히들 말하잖아요 이쁘고 어리면 시집 잘간다구..
예전에 안믿았는데 그 말이 맞는것도 같더군요..
하지만 살아온 환경과 지금의 환경을 무시 못하는것같아요
저는 어릴적부터 우울증이 있었어요..
그런데 성인이 되서부터 외형적으로 꾸미기시작하면서
예쁘단 말을 자주 듣곤 했어요..
그런데 저희집이 예전보단 좀 나아지긴했는데
여전히 내세울것 하나 없는 집안입니다...
저도 지금 학원다니는 백수구요..
그러다보니 우울함은 많이 남아있지만
원래 있던 폭식증은 잘없어지지 읺더군요...
그런데 너무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으려고
다이어트를 생각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위에선 이쁘단소릴 못듣게 되고..
소개팅해준다는 말도 없습니다..
뭐 이런거는 당연한 결과니 빋아들입니다
그런데 사실 좀 많이 배가 아픈 친구가있습니다
그애는 제가 방황했을 때 잠깐 어울렸던 친구였는데요
원래 알던 친구이긴한데 제가 집을 나가고 나서
같이 산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지금 사고를 쳐서 결혼한것 같긴한데
남편이 헤어디자이너고 개인가게가있고 최근에는
외제차도 뽑고.. 남편일 도와주면서 애 낳고
잘 살고있는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그 친구랑 연락은
안하지만 건너서 소식을 듣고있거든요..
사실 저도 방황하긴했지만 그 친구는 좀 남자한테 많이 헤프기도하고 별생각없이 사는 아이였거든요..
하지만 저랑 명벡하게 다른점은 저는 아빠가 집을 나간 방면
그 아이는 아***는 사람이 뒤에 있었다는거였죠..
솔직히 그 아이가 막 살았던것도 남앞에서 주눅들지 않았던것도 아빠의 빽을 믿고 그랬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집을 나갔어도 뭐 사고를 쳤어도 뒷마무린 아빠가 해줬으니깐요..
저는 반면에 항상 자신감이 없었거든요.. 부모님은 오히려 저한텐 짐이었으니까요..
이렇게 놓고 보니 현타가 느껴지더군요..
집안이 정말 ***으면 여자미모건 뭐건 다 필요 없구나...하는 생각이들더군요.. 제 말에 공감하시는분 있으신가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