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6월 모의평가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공부를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가형 80점으로 2등급을 기대했었으나 3등급이 나와버려 너무 충격적이고 그걸로 인해 이성이 깨져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저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쓰레기 같아 보입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 하지만 나름 하고 싶은 일은 있는데, 그것을 못하게 될까봐 두렵고 또 스스로에 자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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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가 달렸어요.

yussa

· 8년 전

사람은 분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변인들에게 내 감정을 털어 놓는 것도 좋죠. 만약 화를 낸거라면 사과하는 걸 추천해요. 아 그리고 모평 다 필요 없어요 수능만 잘보면 되는걸요. 모평 등급에 신경쓰지말고 틀린문제를 제대로 보는게 더 중요해요. 자책하지말고요. 한참 예민할 때니까 이해 할거예요.

smallwish (글쓴이)

· 8년 전

@yussa 고마워요. 어머니, 아***께는 사과 드렸고 오답 정리는 다해 놨어요. 그냥 다음부터는 울거나 좀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야 하는데....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yussa

· 8년 전

억지로 감정을 억제하려고 하지마세요. 병 될거예요. 다른 분출구를 찾아보는건 어때요? 노래방이라던가 등등이요. 쓴이님은 잘 할거예요. 멘탈 챙기고 조금만 더 걸어요. 도착점이 얼마 안남았어요!

smallwish (글쓴이)

· 8년 전

@yussa 노래는 잘 못불러서 ㅠㅠ 조금씩만 게임 할까 해요 ㅋㅋ

yussa

· 8년 전

게임도 좋죠 너무 많이는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