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흙수저입니다 근데 제가 20살살초반에 방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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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흙수저입니다 근데 제가 20살살초반에 방황했을때 잠깐 같이 살았던 망나니 애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연락안하는데 건너듣기론 그애는 임신도 한번했었는데 지웠는지 그남자랑 헤어지고 다른 남자만나서 또 사고쳐서 결혼을 했는데 남자는 헤어디자이너에 외제차까지 끌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애는 정말 밍나니처럼 아무생각 없이 살았거든요.. 근데 걔는 아무래도 아***가 공무원이셨는데 아*** 빽믿고 그렇게 살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남편일도우면서 몇주에 한번씩 좋은 펜션집아서 아기는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놀러다닌다고하더군요.. 참 이런거보면 오히려 죽어라 일만하고 힘들게 산사람들은 더 쪼들리고 좀 집안이 괜찮은 애들은 그래도 잘사는구나 싶네요.. 물론 보통 애들은 다 걍 비등하게 살지만 같이 방황했던 저로서는 비교를 안할래도.. 안할수가없네요 저는 집 나가있는동안 우울증에 걸려서 정신나가있았거든요 제 스스로에게 또 다른 싱처를 주면서요.. 전부터 마음 다잡고 다시 시작하고있는데도 저는 아직 제가 나*** 방향을 잡긴했는데 마음에 확신도없고 그러네요.. 솔직히 배가 아파요.. ㅜㅜ 제가 철이 없는거라면 철도 없기도 한것같긴해요.. 구래도 뭔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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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eh1wksgdk
· 8년 전
장기적으로 봤을때 머리에 돌맹이만 찬 사람들은 그로인한 피해를 스스로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운이 좋아서 잘 살고 있을수는 있으나 그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다면 처음부터 살던대로 사느니만 못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불쾌하게 했다면 죄송해요 누굴 욕할 생각이 아니라 저도 주변에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때문에 피해를 봐서 정립된 생각을 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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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lri
· 8년 전
위에대면 남고. 밑에 대면 모자른것이. 우리인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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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0712
· 8년 전
배는 늘 아픕니다. 어른이되는건 아닌척하는걸 배워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님 열심히 노력해서 내가이룬것은 타인과 비교할수없는 가치입니다. 내가 성취한 자격. 내가 돈벌어구입한 물건. 내가 노력해서 얻은것은 엄청난 가치입니다. 님은 조금 느려도 천천히 많은것을 성취하며 행복하실껍니다. 정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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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dkseh1wksgdk 저를 욕하는건 아니신거니 괜찮습니다.. 저도 아직 철이없고 아무래도 돈에 민감하고 미래에대한 불안때문에 그런 시기가 생긴것같아요.. 저도 솔직히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다고 생각은하거든요.. 그래서 그 남자도 뭔가 그애와 비슷한점이 있어서 결혼 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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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sunny0712 그쵸.. 제가 아직 뭘 확실히 이루지못해서 그런 행복은 모르고 기대고 싶은 마음에 부러움을 느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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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newsilri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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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eh1wksgdk
· 8년 전
그남자랑 여자랑 비슷한 부분이 있거나 아니면 여자의 단점을 남자가 모르고 만났겠지요 ㅋ 남자가 정신이 똑바로 박혀서 여자가 생각이 없음을 알고있는데도 아량으로 감싼것이라면 여자는 운이 좋은 거겠지요.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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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dkseh1wksgdk 글쎄요.. 아량이 넓은 남잔 아닌것같아요 사실 그 여자애 친구들도 볼땐 다 정상은 아니었거든요.. ㅎ 좀 제생각엔 남자도 생각이 없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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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ng
· 8년 전
운명이라는건 어느순간 어떤선택으로 인해 바뀌는거지요.. 님도 그 사람들 가정보면서 배아파하기보다는 자신의 생활에도 그런날이 올거란 믿음 가지고 사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