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중견기업 다니다 소기업 수준의 회사에 들어오니 뭐 처음엔 하찮게 귀엽고
하 그래 니들끼리 잘 노는곳이구나 생각했는데
자기들이 최고의 회사인 척 대기업 무시하고 다른 업종 다른 경쟁사 무시하고.
내가 보기엔 세상 최고 멍청한 사장인데 다들 사장을 숭배하고
그나마 다른데서 이직한 경력자가 해주는 조언이 우리 사장님이 최고라 생각하지 말라 여기 밖에 더 뛰어난 사장 많다. 이런 내용이고.
응. 내가 보기에도 멍청하고 예의없고 한심한 사장이야.
근데 첫 직장을 이곳으로 택한 사람들은 사장을 약간 우상시하는 것 같다.
자기들만의 세상에 빠진 듯한 소기업. 가족기업.
나도 여기서 버티려면 어느정도는 동화가 되어야할텐데 윗대가리가 다 멍청. 한심. 사장한테 아첨 쩔고 하니 자꾸 자존심을 내세워 물들지 않으려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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