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기말고사를 앞둔 중1 여학생이예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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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ucyna
·8년 전
안녕하세요. 전 기말고사를 앞둔 중1 여학생이예요. 저는 공부성적이 좋은편이 아니예요. 근데 저는 동아리 치어리더 일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하지못했어요.치어리더 일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그 스트레스가 학업에 영향을 주니 저는 더더욱 큰 스트레스를 받았어요.결국 전 스트레스성 호흡곤란이라는 병이 생겼어요. 스트레스성이라 약으로도 치료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는데...물론 노력은 해요 지금은 부모님몰래 치어리더도 그만두었고 공부에 집중하는데...머리가 안따라주니깐 스트레스를 더 받더군요. 아직 전 무너지고싶지않아요.아직 중1인데... 그리고 자살하고싶지도않아요 그럴 용기도 없을뿐더러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지 내 미래가 뭔지 궁금하거든요 제 스트레스 어떻게 풀수 있을까요..? p.s.긴 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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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o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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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o
· 8년 전
중1기말고사망해도됩니다. 고등학교올라오니 순간의성적올리려고 무리하게 순간암기력만키우고 나중에다까먹는거보다는 고등학교때진짜1등급맞고 수능제대로보고싶으면 진짜공부를하세요. 중학교때 시험만잘본다고 순간의 기쁨얻는거중요하지않습니다. 중학교시험은그냥 인문계갈정도로 적당히치루고 그래도 기본기는 잘다지셔야합니다! 중학교시험망한다고 진짜인생망한거절때ㅏ아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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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ina
· 8년 전
아주 솔직히 말할게요 21살이고 대학다니다가 휴학했어요 저는 참 이런 글보면 안타깝더라구요 중학교 성적은 결코결코 중요하지도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는 거에요 만약 원하는 고등학교가 내신이 높다면 '커트라인을 맞추기 위해서 딱 그만큼만' 성적을 쌓으면 되고요 그런게 없거나 뺑뺑이로 가면 공부 진짜로 안해도 됩니다 왜냐면 대학가기 위해서 중학교 성적은 관련성이 1도 없거든요 ㅋㅋㅋ그 나이 때는 맘껏 뛰고 놀고 즐기는게 훨씬 본인에게 이득일겁니다 제 또래친구들도 다 그래요 초중학교 심지어 고1때까지는 흥청망청 놀아도 된다고 ㅋㅋㅋ고2때부터 맘먹고 공부하기 시작하면 애초에 스트레스 받으며 어릴적부터 공부하던 아이들보다 흥미도 더 높고요 목표도 많이 생기고 그래요 사소한 고민이지만 본인에겐 아주 힘들죠 너무 부담가지지 말아요 정말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때 놀아야 했던게 맞구나 하면서 아쉬워 할까봐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