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영어 학원에 다니게 됬는데, 처음으로 다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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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최근에 영어 학원에 다니게 됬는데, 처음으로 다니는 거라 적응하기도 힘들지만 부모님께서 높은 점수를 원하게 되서 힘내서 다니고 있는데 그런 의욕도 사라지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틀 뒤 부터 (5,6,7일) 시험이여서 부모님으로 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고, 학원이 10시에 마쳐서 늦은 시간에 공부를 한다고 푹 쉬어본적이 많이 없습니다. 많이 자봐야 5시간 정도로 자는데, 제가 학원을 월 수 금으로 가는데.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학원 안가냐고 부모님께 물어보니까 안된다고 하네요. 힘들다고 시험기간인데 쉬면 안되냐고 말하봐도 영어를 잘해야하는데 잘 못하니까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소리를 질러봐도 안된다며 저에게 회초리 까지 드셨습니다. 너만 힘든게 아니다 다들애들도 다 힘든데 아무런 소리 없이 잘하는 데 너는 뭐니라고 말합니다. 진짜 힘든데.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든데. 저는 제 방에서 울음소리 없이 울었는데, 소리 없이 울어야 한다는 점이 너무 속상하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고 생각이 너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제 언니가 영어와 국어를 잘하는데. 저는 그 두 과목을 못해서 항상 구박 받습니다. 항상 비교 당하고. 00동생 맞냐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들을 때 마다 제 자신이 부정당하는 기분이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대화를 잘 나누지 않아 서먹한 관계에서 저는 항상 웃습니다. 욕을 들어도 항상 웃어요. 뭐라고해야하지 어릴 때 부터 부모님으로 부터 항상 웃은 얼굴로 다니라고 강요를 받아서인지 계속 실실 웃게 됩니다. 그러면 부모님은 저에게 부족한 아이라고 말합니다.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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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deus2
· 8년 전
저희 부모님도 그럼 형제가 둘 뿐인데 항상 비교함 경쟁하라 낳은건지. 모든 걸 완벽하게 해놔도 사소한 실수 하나에 기본도 모르냐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