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일기를 이렇게쓰게될줄이야..
독박육아? 공동육아?
내아이가생기고나니 결혼이라는 두글자가 실감이난다능ㅎ
뭐.. 연애할때도 제대로된연애라고 해본적없지만..
그래도 혼자 평일에 애보고하면 주말에는 나만의 시간이든
아니면 둘만의 데이트도하그싶은데..
"애는 엄마가봐야지 누구한테맡겨!!"
"애 밥은먹였어? 배가홀쭉한데"
"얼굴은 어디서멍들었어?"
"애한테왜그렇게화내"
나는안보이니?
나도 사람이다.. 누가그러더라
아들,딸***여도마누라더위해주는남자가최고의신랑이라고..
나도 너만큼 내***아끼고사랑한다..
내가밥을안먹고라면먹더라도 3끼 따뜻한밥먹이고 안다치게하고싶은데 잠시눈돌린사이 넘어지고 다치고
너랑나랑 연애할때영화본거라곤 아저씨가다야그건아니?
그흔한 놀이공원도싫다 같이사진찍기도싫다
어디가자고하면 여긴뭐가어쩌고저쩌고 맛있는거먹으러가자고하면
음식이어쩌고저쩌고ㅡ.ㅡ
화내는건 정말참다참다 이건안돼 니꺼아니잖아하면서
타일러도사고치니깐화내는거고..
그렇다고 애를 때리는것도아니고 매일화내는것도아니고ㅡ.ㅡ
니가오냐오냐하니깐 계속 땡깡부리면다되는줄알고 맨날 안해주면
울고불고 나혼자서볼땐 정말암것도못한다ㅡ.ㅡ
그런것도모르면서 뭐가힘드냐고 애가뭘얼마나심하게하냐고ㅡ.ㅡ
주말에 지한테 땡깡피면화내고 나한테 짜증내면서...
참.. 그럼넌 나한테 그런말할자격없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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