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큰형님네랑 동서네부부랑 우리부부랑 모여서 밥먹으며 나도모르게
어머님이 동서랑 날 비교하는데 뭐어쩌라는건지 몰겠다고해버렸다..말실수같아 마음이 안좋다
남자들은 당황한듯...묵묵부답..
성격좋은 우리동서는 형님 힘드시죠 라며 다독거리구..
너무심했나 곰곰히 생각해봤다.
결혼후 일할때는 그런말 안들었는데 계약끝나고 쉬면서..
좀 쉬는기간이 길어지니
어린이집다녀보라고 신랑한테 시켰고 옆에서 내가 들었고
그이후 누구네 며느리는 일을잘해서 육아휴직길게 받았다 그러고
대놓고도 말했지 어린이집에서 일해보라고 ..
내가 싫다고했다 . 뻘쭘한건지 누가 지금일하라고 그러는거냐고 너 나중생각해서 말하는거라고..
몇달후엔 동서 회사일 잘한다더라 이사가게되서 그만둔다하니 회사에서 말린다더라. 집도 더큰데로 이사했다고 하고..나한테 니가 올해몇살이지?
동서랑 한살차이난다 되게 기분엿같았다
이게 내 자격지심때문에 기분나쁜거라고 볼수있나?
자꾸그런말 들으니 나도 주눅드는거지.
자격지심 생기는거지..
안했다고 말할수있나?
입밖으로 꺼낸 내가 문제지만...
자존감낮고 자격지심이 모두들한테 들킨거같아 씁쓸하다..
입다물걸...
에휴... 순간못참고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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