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늘도 저녁9시까지 일을 한다
벌써 이렇게 일한지 2년이 되어간다.
남편이랑 아이는 아프다. 그래서 집에 있다.
두사람 먹여살리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
갑자기 우리아빠가 존경스러워보인다
모든가정의 가장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가장의 위치가 이리 괴롭고 힘들고 지치는데 누구에게라도 터놓을사람없이 가장의 자리를 지켜야 했기에...
그렇지만 여자의 몸으로 아픈남편 아픈아기 돌보는건 너무 버겁다
자꾸 나쁜생각을 하게된다
남편이랑 아기가 병들어 죽었으면 좋겠다고
나도 뒤따라 갈테니 우리 세가족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살자고...
오늘도 하루를 살기위해 돈을벌고 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