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녁9시까지 일을 한다 벌써 이렇게 일한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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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늘도 저녁9시까지 일을 한다 벌써 이렇게 일한지 2년이 되어간다. 남편이랑 아이는 아프다. 그래서 집에 있다. 두사람 먹여살리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 갑자기 우리아빠가 존경스러워보인다 모든가정의 가장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가장의 위치가 이리 괴롭고 힘들고 지치는데 누구에게라도 터놓을사람없이 가장의 자리를 지켜야 했기에... 그렇지만 여자의 몸으로 아픈남편 아픈아기 돌보는건 너무 버겁다 자꾸 나쁜생각을 하게된다 남편이랑 아기가 병들어 죽었으면 좋겠다고 나도 뒤따라 갈테니 우리 세가족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살자고... 오늘도 하루를 살기위해 돈을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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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45127
· 8년 전
멋진아내고 멋진엄마네요 정말존경해요ㅎㅎ 이런말 크게 도움이될수있을지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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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어쩌시다가 두 분이 다 아프신거예요? 혼자 감당하시기 버거우실텐데 치료비가 많이 드는 병이 아니면 좋겠는데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힘 내세요. 나쁜 생각은 하지마시고 희망을 가지셔야 합니다. 가장은...그런 자리니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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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8년 전
님글에 읽으며 저또한 마음이 져려오세요 ㅜ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동사무소에서 지원을 받으실수 있으실듯 합니다 제 개인 적으로도라도 도움 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필료하시담 답글 남겨 주시면 열락 드리던지 아님 제 열락 툭을 알러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