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몸인데 더 굴린다고 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이미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몸인데 더 굴린다고 뭐가 더 달라지진 않지 않을까요. 그렇다하더라도 아직도 *** 당하는 건 무서워요. 그래도 예전보단 괜찮아요. 이제 뭐 어차피 더러워진 몸 한번 더 한다고 달라지는 거 없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마음도 편해지고 상처도 덜 받아요 무론 너무 싫어요. 한번 당할때마다 죽고싶고 자해도 하고 미칠 거 같지만 그래도 이젠 익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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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가 달렸어요.

mtr36

· 8년 전

어쩌다가...그런 생각도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방어기제겠지만 너무 울컥하네요. ***한 놈이 더러운거죠. 그대가 더러운게 아니예요. 세상 그 누구보다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이 있잖아요? 자신을 지켜야해요. 그렇게 방치하고 방관해선 안 돼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아...ㅜ.ㅜ

!66f0af64fb0dcacee47

· 8년 전

다치셔서 아파하는 사람일 뿐인데ㅜ 상처입고 아플 뿐인데ㅠ 안더러워요 절대로ㅜ 어떻게 상처가 더럽겠어요ㅠ 설마 아직 그런 상황 아래에 계신거예요?

ha0206 (글쓴이)

· 8년 전

@!66f0af64fb0dcacee47 어...네..!

!66f0af64fb0dcacee47

· 8년 전

아....ㅠㅜㅠㅠ 제가 느낀게 틀리길 바랐는데ㅠ 손 떨리고 미치겠네요............... 신고하거나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예요?

ha0206 (글쓴이)

· 8년 전

@!66f0af64fb0dcacee47 네... 그럴 것 같아요.. 이런 저런 걸리는 게 많아서...

!66f0af64fb0dcacee47

· 8년 전

뭐가 걸리는데요ㅠ 님보다 중요한게 어딨어요ㅜ 일단은 거기서 빠져나와야 하는데ㅠㅜ

!66f0af64fb0dcacee47

· 8년 전

최대한 도망쳐요 제발ㅠ

mtr36

· 8년 전

헐...지금도 당하고 있다구요? 그럼 신고를 해야죠. 혹시 미성년자세요?

!66f0af64fb0dcacee47

· 8년 전

벗어날 수 없는거 아니예요 제발 나올 희망 버리지 마요 누구든 도울 수 있는 사람 있을거예요 제발ㅜ 너무 돕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미칠 것 같아요ㅜ

!66f0af64fb0dcacee47

· 8년 전

지금 전화해봤는데요 친절한 여성분이받으세요 권위적이거나 경찰 같은 걱정 없이 상담 가능할 것 같아요 겁 낼거 없어요 제발, 1366으로 전화 해보시거나요 한국여성인권지능원 가정폭력방지본부 라고 치셔서 채팅 상담도 가능하대요 그 분들은 전문가셔서 가족 알리는거 걱정하는 마음 아실테고 더 나은 방법 제시해줄거예요 걱정보다 먼저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주세요 제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