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얼마 전에 교회 목사님이랑 둘만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때 어렵게 제가 ***당했던 이야기를 꺼냈어요.
근데 목사님은 그냥 남자애들의 호기심이래요. 전 그 호기심으로 인해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 동갑인 사람 한테 몇번이고 당하고 또 협박으로 조건만남까지 했네요. 이 얘기도 했다니까 당황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묻는 말이 그 중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 있냐고 하셔서 그렇다고 했더니 당황하시더라고요. 결국에 결론은 남자애들은 짖궂고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제가 잘 거절했어야한다고 그래요. 그래서 제 잘못이래요. 근데 전 거절했어요. 반항도 하고 그런데 이렇게 됐는 데 이것도 제 잘못이에요? 도대체 왜요? 이제서야 내 잘못 아니지 라고 조금이라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또 이런 소리 들어버렸어요. 또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그니까 회개하라는 그런 말도요
그 후로 목사님 얼굴도 못 보겠어요. 그 일 후에 있던 설교시간에 부부가 아닌 사람끼리 ***를 맺는 것은 너무나 큰 죄여서 죽어야 하는 거래요. 차라리 죽고싶어요. 지옥가도 좋으니까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목사님을 믿은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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