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매일 학교갔다 학원갔다가 집에 와서 숙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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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eajin123
·8년 전
하아...매일 학교갔다 학원갔다가 집에 와서 숙제하고 자고 일어나서 학교갔다 학원갔다가 무한반복 되고있는 내 삶이 너무 지루하고 의미없어 보인다... 이렇게해서 대학은 어디들어갈지 훤히 보이는데 도대체 왜 하는건지... 엄마가 정.해.준 선생님이라는 직업.. 여가 생활도 누릴 시간없는 주말.. 너무 지치고 힘들어.. 너무나 이 반복됨을 끝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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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7792
· 8년 전
나도 엄마가 하라면 하고 하지말라면 안하니까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혼자 직장을 구하던가 무슨결정을 내려야할때 혼자하려고 하니까 참 막막하더라~~~ 나는 지금이라도 니가 하고싶은걸 찾아봐라고 말해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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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good113
· 8년 전
나도 학원을 하루에 3개씩 다니고 쪼개고쪼개서 다닌적이 있어.. 근데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이젠 못하겠다고 말을하고 혼자 공뷰를 시작하는데 막막한거야...학원에서 하라는데로만 공부를 했으니까 혼자 공부하는법을 모른거지..그래서 무작정 교과서를 공책에 옮겨 적었어 그렇게 해서 학원 다닐때보다 전교에서 60등이 올랐어..아직도 난 학원을 끊은게 제일 잘한 일 인것 같아 나만의 시간도 많아지고 여유롭고 하고싶은거하고 애들 다 보는 드라마 예능보고.. 학원에 한 번쯤 다녀보는것도 나쁘진않아 하지만 과도하게 부모님의 방향대로 따라가는건 옳지 않은 것 같아 하기싫고 힘들면 부모님께 명확하게 너의 의견을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 너의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보단 하루하루 성장하고 바뀌어나가는 너의 모습을 보고싶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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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jin123 (글쓴이)
· 8년 전
@h7792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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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jin123 (글쓴이)
· 8년 전
@yougood113 학원을 안다녀도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희망을 심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누군가 나의 이야기에 공감한다는 것이 이렇게 위로가 되는 것인지 알게 되었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