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1학기 2차고사가 끝났는데 왜 자꾸 성적이 떨어지나 했더니
오늘 드디어 절 되짚어보면서 알았습니다.
제가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공부가 점점 하기 싫어지고 결국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강요하셔야 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중3 겨울방학에 나름대로 비전도 있고 좋은 곳에 진학하자며 열심히 공부했지만... 공부한대로 나오지 않자 상위 대학에 들어가자는 꿈도 '어련히 가겠지 뭐' 정도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제 이런 문제점을 알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나오니... 공부 방법을 바꿔도 똑같고 학원을 다녀도 실수하고.
선생님께서 저보고 '시험시간에 막 떨리고 그러니?' 라시고....
실제론 그렇지 않은데... 그것때문에 강박증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시험공포증같은게 생겨버렸나봐요...
주변사람들이 저에게 기대를 많이 걸고있습니다. 근데 그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고 있으니 뵐 면목이 없네요...
제발 다시 성적좀 끌어올리고싶습니다.
100점이 나온게 하나도 없어요... 상위권인 다른 애들은 100점 하나씩은 있는데.... 너무 슬프고 분합니다.
저에게 해답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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