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꾸짖어주세요 저는 고3입니다 이제 곧 수능 되기 100일이 가까워져가고있는데 학생의 본업인 공부를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계속 놀거나 그림그리거나 쇼핑해요.. 어렸을때 마음껏 못논게 문제였는지 고3되니깐 그 쌓인게 폭발했는지 하고싶은걸 할려고하네요. 그런데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런데 계속 노는것같아서요... 이런 저 자신을 싫어하면서도 계속 놀고 공부에 소홀한것같아요... 정신바짝 차리고 공부하고 싶은데 그래서 수능 잘치고 좋은 대학들어가고 싶은데 지금 노는게 더 좋은지 계속 놀아요... 너무 한심한데 놀아요... 대학 합격하고 몰아서 놀면된다 잠시만 참고 열심히 하면된다고 생각 했지만 발견한건 저의 노는 모습입니다. 분명 나중에 후회할꺼 알지만 그래도 태도를 바꾸지 않는 저의 모습에 화가나기도 해요. 아무리봐도 이건 아닌것같다 생각되어서 혼자 생각해봤는데 알게모르게 제가 자기 합리화하거나 그럴것같기도해서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다른사람의 눈으로 보고 저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저도 뭔가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요. 이것또한 회피일지도 모르겠지만 무슨말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저 좀 정신차리게 혼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