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워 아니예요!! 제 동생은 좀 타고나기를 주변에 잘 동화가 안되는 타입인데요, 입시가 워낙 심리전이기도 하다보니 오히려 무덤덤하니까 원래 성적보다 훨씬 더 잘 갔어요!! 제가 고3일 때도 동생은 고1이었는데도ㅋㅋ옆에서 계속 평정심 평정심 노래를 불러줘서 저도, 저는 정시였는데 모의에서 받은 적 없을만큼 잘 나와서;; 벙 쪘던.. 절대로 평정심이 제일 중요해요, 그 후로 치는 시험들에서도 전부 평정심 되새기면서 하니까 못해도 평소 실력은 나오더라구요. 평정심!! 자꾸 안돼도 휘둘리지 않는다, 않는다, 나는 내걸 한다, 불안해 한다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계속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조금만 더 힘내시구요!!!! 화이팅 입니다!!!!

움 수능에서 더 성적떨어진다는 말도 케바케인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자극주시려고 하신 말씀같기도 하고요. 고3때 상담하면 너무 직설적이고 상처가 되는 말도 많이 듣곤 하잖아요ㅠ 저 같은 경우는 언어1등급을 난생 처음 수능에서 받아봤고요. 수능때 안떨수가 없지만 저 멘탈 되게 약한데 시험시작하니까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하게 시험봤던거 같아요. 멘탈 잘 잡고 평소대로 열심히 시험보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