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별거 아닌걸로 다툴때마다
예전엔 이정도로 짜증내진 않았는데 하는 서운함과
집에서 애기만 키우는 내모습이 너무 초라함에 눈물이 난다.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너무 예뻐서,
나도 내가 전부였던 그때가 생각나서, 그리워서
오늘은 더 서글프다.
애기한테 못하는건 아니지만 당연한일을 하면서
대단한 일을 해주는것처럼 생각한다. 자기*** 자기가 보는게 뭐 유별난일인가.
애기가 아빠를 좋아해서 많이 안기려고 하는데
컴퓨터하는시간 낮잠자는시간 밥먹이는시간 혼자 잘노는시간 빼면 얼마나된다고.
잠시 봐달라하고 청소중이었는데
자꾸 안기려는거 고치려고하는건지 애가 뒤집어지게우는데도 안안아주기에
안아줘라. 일어서서안아줘라 했다고 자기한테 자꾸 시킨다고 그럴거면 니가안으라는데 어이없다 청소하는거안보이나...
휴가끝났으면좋겠다
앞으로 3일이상휴가없으면 좋겠다
지금도 컴퓨터하는거 짜증난다
저러고 내일늦게일어나거나 낮에 낮잠퍼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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