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을 하다가 이쪽 계통으로 계속 가게되면 성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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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예체능을 하다가 이쪽 계통으로 계속 가게되면 성인이 되서 나는 내가 그렇게 열심히 모으고싶어하고 쓰고싶어하는 돈도 못벌꺼같고 휴학에 버스킹에 이리저리 현실에 치여살거같아서 포기했어요 근데 그 간절해서 시작했던 꿈을 포기해 버리니까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남은게 없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대론 죽겠다 싶어서 뭐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요리를 시작해서 대학도 요리쪽으로 가려고해요 잘하고있는걸까요 이게 저한테 맞는지도 잘모르겠어요 대학 전공삼은걸로 다들 직업 안가진다고들하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나마 제가 지금 할 수 있고 자격증도 많이 따노면 좋은거라고 생각해서 선택한거긴하지만 고민이 많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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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rami
· 8년 전
저는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을 때 또다른 꿈을 찾았어요. 그리고 다시 그쪽으로 공부하고있죠. 그런데 음악을 포기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언제든 음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믿고있어요. 지금 정말 간절하다면 일단 하고싶은 것을 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사정이 안된다면 꿈을 포기한거라고 생각하지 않는건 어떨까요? 그 꿈을 언제든 다시 돌*** 수 있는 곳으로 남겨놓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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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ecilia
· 8년 전
당장 직업이 아니여도 즐길수잇는법은 많이 있는것같아요.. 저는 예체능쪽 하고싶던일을 직업으로 갖고있는데 너무힘들어서 이 일에 열정이 사라지고있어요.. 저희아빠도 예체능쪽으러 하고싶던일을 직업으로 하시는데 30년 하시고 깨달은게 돈이최고래요.. 하고싶은거 좋지만 너무 현실에 치이면 힘들더라구요ㅠㅠ 가족 생기면 돈 필요해서.. 근데 제 주변에 회사 4년 다니다가 뮤지션하는 분있는데 행복해보여요.. 일단 직장 다니면서 돈도벌고 하고싶던일을 놓치 않으면 기회가생겨도 잡을수 있지.않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