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든것을 덮는다 해도 넌 과거를 부여잡고 늘 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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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2
·8년 전
이모든것을 덮는다 해도 넌 과거를 부여잡고 늘 똑같이 얘기하고 또 반복하겠지 내가 다시 라는 기회를 줘도 넌. 내등뒤에서 또 칼을 꼽겠지 늘 그랬듯이 그래서 니가 내인생에서 버릴패야... 내가 가지고 있어서는 안될 패 너도나도 서로 설득 못***는데 누굴 설득 시킬수있겠어 너네 부모는 니선에서 니가 처리해야지 누굴 설득 ***라마라 하냐 너가 소중한것이 가족이듯 나도 내가 소중한것이 있어 비교대상으로 이것보다 이게 더 소중해가 아닌 넌 그게 소중하면 난 이게 소중해 똑같이 소중하단 말이야 넌 그러면 말로 못이긴다 하지 아니. 넌 나한테 생각하는거 마음으로도 안돼 *** 내가 기회를 줘도 못잡으니 서로 정리할 일만 남았구나. 니가 한짓이 있으니 위자료나 넉넉히 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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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힘내세요. 아무리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중요하다해도 잘못된 선택인걸 알았을땐 나의 선택이 틀렸다는걸 인정하고 바로잡는게 맞는 겁니다. 망설이며 버티고 이타적 망상으로 희망없는 미래에 기대를 갖는 것보다 이혼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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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2 (글쓴이)
· 8년 전
ㅎㅎ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심!! 그리고 오늘에 조언도 마음에 와 닿아요 힘든시기를 제가 놓으면 되는 간단한 문제 였어요 붙잡을려고 애쓸땐 그렇게 힘들더니 제것이 아니라고 저사람은 이젠 더이상 내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이드니 한결 수훨 하네요 달빛에 백세주한잔 건네주고픈 마음 이네요 비도 오겠다 ,, 빗소리에 마음에 창하나 내고 오늘도 편히 잘께요 mtr36님도 편안한 밤되셔요 ps 카톡프로필도 의미있는글들 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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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저도 남***만 결혼제도에 대한 회의도 많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질 못해서 그런지 오히려 여성과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어쩌다보니 이혼전도사같은 느낌도 들지만 결혼보다 이혼이 더 어렵고 고독한 싸움이죠. 결혼을 축복해주는 사람들은 많아도 이혼을 지지해주는 사람은 드문게 현실이니까요. 안 그래도 어려움이 많은데 혼자 결심하고 실행하고 현실을 극복해가는 과정은 너무 힘들죠. 그래서, 저는 이혼을 결심하신 분을 무조건 지지합니다. 고민은 본인이 누구보다 많이 하셨을테니까 조언보다는 위로와 지지가 필요하시겠죠. 제 사촌누이도 제가 나서서 이혼시켰고, 어쩌다보니 유난히 주위에 이혼녀들이 많네요.ㅋㅋ 지금도 이혼을 망설이는 친구가 있구요. 어쩔때는 '내가 가정파괴범인가?'하는 자괴감이 밀려올 때도 있어요. 어른들한테 안 좋은 말씀을 들을 때는 더 그렇죠. 외사촌제부도 이혼하겠다는걸 말리러 갔다가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는 오히려 여동생을 질책하기도 했죠.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기울어지고 종속적인 관계, 갑을관계의 부부라면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인것같습니다. 이타적 망상으로 나이들면, 철들면,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 조금만 견디면 나아질거라고 막연히 상상하고 기대하며 버티는건 허망한 일입니다. 한 번 잘못 습관되고 길들여진 관계는 노력으로 쉽게 고쳐지지 않죠. 더구나 결혼은 연애와 달리 가족들이란 관계자가 있는 까닭에 꼬인 문제들이 풀리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잘라내는게 답이죠. 아무튼, 힘드실텐데 더 많은 위로와 지지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톡을 주시라고 했지만 또 다른 인연을 만들기 두려운 마음도 이해합니다. 마카에서라도 항상 응원할께요. love2님을 위해 용기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꼭 행복해지실거예요~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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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2 (글쓴이)
· 8년 전
@mtr36 장문에 글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이혼 하자고 했을땐 어떻게든 되돌릴려고 제가 다 잘못했다 하고 빌었죠 싸우다가도 툭하면 시댁 가겠다는것도 제가 백기들고 빌어서 끝나고, 처음에 화가나서라도 가는거 말리지 않았는데 결국엔 같이혼내도 시댁에서 제가 더 혼나고 무튼 그걸 한번 당해보니 어차피 화해는 할거고 욕은 제가 먹으니 어른들 걱정도 끼치는것도 그렇고 결국 그렇게되더라구요 근데 제가 싫어져서 제가 잘 못해서 이혼하자고 하는줄 알정도로 제자아가 그땐 맨날 야단맞으니 이번에도 내가 잘못한줄알았는데 다른진실들이 하나씩 알아지면서 인간이 싫어지더라구요,, 다시 댓글 달께요... 시간이 애매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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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2 (글쓴이)
· 8년 전
@mtr36 근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사람은 제가 제의견을 말하면 화를냈죠 그것였어요 자기에게 무안을 주면 자기는 있을수없는일 자기위대적인 사람 그런사람 . 서로에대한 확신보다는 시가족이 우선순위인 사람 원가족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하는 어린자아를 가지고 있서 뜻데로되지않음 어린애 처럼 울어버리는 몸과 나이만 먹었지 멘탈은 그저 어린아이였어요 그런 사람조차 가여워 내가 더 짐을 지려 했던것 같아요 이젠 그러지 않을려고요 자기가 없는사람 하고는 더이상 살고싶지않아서 이혼을 진행 할겁니다 진실 그가 숨긴 그진실 오픈해주고 숙제는 그에게 넘기고 이혼을 할 생각이에요 진행되는 과정 글올리죠... 그리고 좀 더 용기가 생긴다면 톡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에친구mrt36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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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늦게라도 깨닫고 바른 길로 가시는게 다행입니다. 자신을 믿고 용기를 내세요. 항상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