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소중한 생명을 맞이한건 두번인데 두번다 너무 일찍 제 곁을 떠나 갔습니다,,5주, 7주,,,두번째는 심장소리 까지 듣고 세상 다 가진 것 마냥 너무너무 행복 했었는데,,,,참 착하게 살아왔다고 자신했는데 두번이나 이런일을 겪게 되니 심하게 멘붕이 오더군요,,,유산이란 단어는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단어 라고 생각했는데,,,왜 하필 나야,,,왜 나한테만 이런 큰 시련을 주는거야,,,이런 생각들로 하늘을 원망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냈습니다,,,시간이 흘러 이제 겨우 마음 추스렸는데 주위에 임신 소식들로 가득 합니다,,특히나 저보다 결혼을 늦게한 동서의 임신 소식은 저를 한없이 밑으로 밑으로 끌어 내립니다,,축복해 줄 일인데 세상 떠나 갈 듯 울고 있는 제 자신이 넘 창피하기도 하고 가엾기도 합니다,,,저도 건강한 아기 낳아서 품에 안아 보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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