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동성애 인거 같아요... 동성애보단 양성*** 표현이 더 어울릴것 같군요. 좋아하는 여자애도 있고 설레이게 하는 여자도 있고요. 하지만 문제는 그게 친구중 한명한테도 포함 됩니다... 그 친구랑 있는게 너무 좋고 더 있고싶고 나 말고 다른애랑 연락하는지 내가 먼저 인지 집착을 하게 됩니다. 티를 안 내려고 해도 어쩔수 없이 약간씩 티가 나기 시작했고 주변 친구들은 쟤 혹시 게이는 아니야? 이런 반응을 보일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여친들을 언급하며 내가 게이 겠냐며 반박을 했고 친구들은 매번 수긍하며 넘어 갔습니다.
근데 이번에 제일 좋아하던 남사친이 있는데 계속 그애에 대해 신경쓰다보니 뒤에선 둘이 사귀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제 친구 는 그 반응들이 싫어 저와 트러블이 자주 났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친구들한테도 많이 앵기는 스타일이고 제일 좋아하던 남사친 한테 특히 많이 앵겼는데 친구들과 남사친도 별 좋아하진 않았어요. 그러다가 어제 결국 사고가 났죠... 제가 좋아한다던 남사친이 집이 비어 절 초대했고 둘이서 같이 자게 됐는데 제가 그 친구가 잘때 중요부위를 슬긍슬금 만졌는데 알고보니 일어나 있더 군요... 그래서 중간에 일어나 단순 호기심에 그랬다 해명하고 어느정도 납득 해주는듯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얘기 하던중 다른친구에게 얘기 안해주냐고 해서 그랬음 좋겠다 해서 말 안하겠다 약속을 받고 우린 평소처럼 아무일도 없이 지내자 했어요. 그래서 전 그날 당일 도 아무런일도 없듯이 앵기고 친한척 하고 지내자 그친구도 잘 받아줬어요 근데 오늘 얘기해보니 당일 까진 괜찮았는데 그 후 제 행동에 너무 화가나고 이젠 보기조차 싫다고 하더군요... 전 서로 아무일도 없듯이지냈음 좋겠다 해서 일부로 평소보다 더 앵기고친한척 한거였는데 제가 잘못한걸 깨닭지 못하고 행동하는줄 알았나봐요.. 차라리 때리거나 화를 내면 좋겠는데 무덤덤하게 나오니 진짜 미치겠어요... 저 친구도 저한테 의지 많이 했던 친구라 갈라 서긴 싫고 당분간은 *** 말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걸까요? 그냥 아무런 연락없이 시간이 약이다하는게 좋은건지 어떻게라도 만나서 푸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제 행동이 잘못 되었다는건저도 알고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그 친구도 그럴수 있다며 넘어가는듯 해주었고요.
이친구와 갈라서는게 진짜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해결될까요? 또 제가 어떤식의 행동을 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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