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2년전 와이프가 임신을 했고, 기쁜 마음으로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고, 건강한 아이가 1년 전에 태여났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출산후 산부인과에서 산모 건강상태가 괜찮은지 몇가지 검사를 해야된다고 해서 검사를 했었는데...
와이프가 인후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 바이러스가 왜 걸리는지 모르고 며칠을 보내다가 , 2차 정밀검사를 받아야된다기에 궁금해서 인후두종바이러스에 대해 검색해보니 검염 경로가 성 접촉으로인해 감염될 수도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전 결혼전에도 결혼후에도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은적이 없는데...
그걸로 와이프와 크게 다투었고.
어찌어찌해서 서로 이해하고 화해를 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국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아이 출산했던 산부인과에 갔더니 6개월전 인후두종바이러스 치료가 제대로 치료가 됐는지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고, 의사선생님이 와이프가 걸렸던 바이러스는 독한 놈이라 쉽게 치료가 잘 않되고 계속 다른 곳으로 옮겨 다니면서 발병을 할수있다는 말을 듣고...
저는 6개월전 그 치료로 끝난줄 알았는데...
6개월전 그때 안좋았던 일이 다시 생각나고, 검사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되서 요즘 잠이 안옴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는 외국인이라 아직 한국 말을 잘 몰라 다음주 검사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저도 같이 가야되는데 걱정이네요.
다시 예전 일이 떠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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