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학생이에요
저희집은 제가 3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랑 언니랑 오빠랑 이렇게 4이서 살고있어요 제작년까지는 저희집이 엄청 가난하다고 생각안하고 그냥 평범하네..이정도였어요 저희 아빠는 제작년말부터 일이 잘안되서 지금은 배달업체에서 배달을 하시고 계셔요 아빠 무릎이 안좋으신데 무거운것을 계속 나르다보니까 지금을 걸을때마다 절뚝거리시고 볼때마다 마음이 좋지않아요 게다가 요즘은 2학기가 시작되서 방과후도 정하고 미술준비물도 사야되는데 두개해도 팔만원이나 나가서 아빠한테 말도 못하고있어요 제꿈이 원래 화가였는데 할머니랑 아빠가 나 라도 공부해서 좋은직장얻어서 돈많이 버라고 하셔서 지금은 돈많이 버는 직업으로 진로를 생각하고있어요 안그래도 돈이없는데 저랑언니랑오빠 3명을 키우시려면 아빠가 더힘드실까봐 한번은 죽을까 생각을했는데 그러기엔 너무 무섭고 겁나서 행동으론 못하겠더라구요..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어요 옷도 할머니가 받아온 남이 입던것입고 마음대로 사지도 못하고 돈 써야될곳은 많은데 아빠는 점점 더 건강이 안좋아지시고 얼른 나이먹어서 알바라도 뛰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아요 방과후 하고싶은데 아빠한테 부담될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진짜 3일사이로 저한테 들어가야될돈이 10만원이 되는데 저한테는 이게 너무 큰돈이거든요 조만간 저희할머니는 빚갚으러 지방으로 올라가서 일하신다고 하고 저진짜 어떡하죠..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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