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되서 미치겠다. . . 내 꿈은 다름아닌 "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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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고민되서 미치겠다. . . 내 꿈은 다름아닌 "배우". 아무나 될 수 없다는 걸 잘 알기에. 더 고민이된다. 대학교를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 너무나도 가고싶은 꿈의 대학이지만, 한번도 배워본적 없는 연기. 화술, 즉흥, ..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다. 그래서 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다녔다. 대학을 포기하고 졸업하자마자 서울상경해서 알바해서 돈벌어서 학원다니고, 오디션만 ***듯이 볼꺼라고. 지금 나한테 더 간절한건 대학보다 데뷔라고. 서울이 아니면 대학에 안갈꺼라고 했다. 오디션보고 촬영하러 왔다갔다 하기 힘드니깐.. 한마디로 그냥 배운게 없어, 떨어질께 뻔하니 포기하고 안간다는 말. 근데 자꾸만 미련이 남는다. 친구들은 계획이 구체적인 내가 부럽다고 한다. ㅋ.. 말도 안되는 소리..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부럽기만하다. 대학을 안나오면 무식하다고 찍힐꺼같았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학원다니고 배우기엔 늦었다.. 당장 2주뒤가 수시접수인데.. 늦었다... 너무 늦었다... 단 한명이라도 내꿈을 믿어주고 밀어줬다면 얘기는 달라지지않았을까? 진짜 미쳐버릴꺼같다. 다른 사람이였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선택장애가 너무 심한 나.. 똑같은 물건을 색깔별로 다 사버리는 정도로 심한데 이젠 대학까지 선택을 못하고 있다. 하.. ***이 따로없다. . . . 도와주세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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