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인거같아요 엄청 오래됐는데 원래 다 그런거라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질염인거같아요 엄청 오래됐는데 원래 다 그런거라고 집에서 그렇게 말하길래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좀 신경쓰이더라구오 저번달부터 더 심해진거같은데 산부인과를 가야할까요? 아직 청소년인데 누구랑 같이가는건 좀 그렇고.,, 혼자 가도 되는건가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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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wel2638

· 8년 전

제 생각에는 솔직하게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부모님과 함께 동반하에 산부인과에 가서 정확한 진료를 받는게 맞는 것 같아요 청소년이면 부모님과 같이 가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JessicaH

· 8년 전

부모님이랑 가는게 꺼려지면, 사실 혼자가도 1도 상관없어요. 저도 고1에 그냥 단순히 생리통이 심해서 혼자 갔다왔는데 ㅎㅎ(개쿨) 뭐 막 산부인과에 청소년이 가면 이상한 소리 듣는다 하는데, 대형병원말고 소형 개인산부인과(여성의사!) 가면 젊으신 산모분들밖에 없고, 사람 적어서 눈치도 안보이고 의사님도 친절하고 짱짱맨이에요. 대형산부인과는 아마도 여러 나이대의 사람들이 가니 구식생각을 가진 노인분들이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지껄이는 경우도 있죠. 예를들어 누군가의 종갓집 시어머니라던가 후에 훌륭한 며느리 뒷통수치는 시어머니라던가 ㅋㅋ 알아서 피해서 소형병원으로 가세요 ㅎㅎ 짱좋습니다. 눈치볼꺼없어요~ 내몸 내가 관리하겠다는데 남이 뭔상관이에요~

binsbin

· 8년 전

혼자가세요!

clod

· 8년 전

저희나라가 아무래도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이 안좋긴한데 절대 부끄럽거나 이상한일 아니니까 어머님께 고민말씀드리면 병원같이 가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