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0c95cc422f50e987 같은 퀴어분들도 많이 모르시더라고요...

@!bee0c95cc422f50e987 저도 같은생각이예요. 다만, 헤테로분들이 동성***=성소수자로 단편적으로 생각하시는것이 아쉬울따름입니다.

@!ac519771be9a4c027a1 네 알아야 하죠 진짜 빻았다 어쩔 수 없다니요 사람들이 성소수자에 대해 자신과는 동떨어진 일이라고 생각해 관심 갖지 않고 그저 '나와 성적취향이 다른 사람들' 이라고 치부해버리는 그걸 차별이라고 하는 겁니다 모르면 배워야죠 배우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어쩔 수 없다하고 그들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려고 하지 마세요 취향존중?아주 웃기고 자빠졌네 취향이 아니라 지향 입니다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태어난 거에요 여기서는 취향존중합니다~동성애존중하죠 머~하는게 아니라고요 피자조아해?치킨조아해?난 둘다 싫어 아 그으래?취향존중해~ 이럴때나 취향존중이라는 말을 쓰지.이해 하셨나요?이제 아시겠어요?무식은 죄가 아니지만 알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서 그들을 존중해주는 척 내가그걸 왜 알아야돼?하는건 아니죠 그게 차별이고 혐오고 퀴어포빅이에요 동성애 범성애 양성애 다성애 등을 그저 이성애 외의 성적취향 이라고 하는 그게 차별이에요 역으로 이성애를 동성애 외의 성적취향 이라고 하면 어때요 아~이성 좋아한다고요~아 이성애요~그게모지~내가 굳이 알아야하나~그냥 동성애 외의 성적취향^^~존중해요~~^^ 이제 뭐가 문제인지 아시겠어요?그런게 있을 수도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따로 배우지도 않으니까 굳이 알 필요 없다?시ㅣ발 모르는건 너인데 왜 니가 기분이 상하고 난리부르스야 ***놈아 모르면 배우라고 *** 넌 지금 이거잖아 >>난 니네 존중해주는데 내가 니네의 일부만 보고있다니 *** 기분나뽀!!!지금 나보고 아는거 없다고 *** 모라하는거야?내가 그걸 왜 알아야돼?이 내가 차별당하는 니네를 존중해주겠다는데???<<*** 진짜 너 생각하는거 *** 이기적이고 개빻았어 ***아 아 죄송합니다 너무 감정적이었네요 암튼 이번기회로 좀 배워보시는건 어떨까요 ㅎ화이팅~!

@!1f9346797e91e48ae6e 혹시 성'소수'자에서의 소수가 수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성소수자의 '소수'는 파워의 개념입니다. 성소수자들이 이성***에 비해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누구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

@!1f9346797e91e48ae6e 말 그대로 '파워'입니다. 검색만 하셔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회에 의해 소수화된, 비주류로 분류된 집단'입니다. 로맨스하면 무엇이 떠르세요? '남성과 여성의 사랑 이야기'가 바로 떠오르시지 않으신가요? 현 사회에서, '주류'로서 받아들이는 것은 '이성애'라는 점을 감안하신다면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영어로 한다면 ***ual minority로 표현이 되구요. 따라서 단순히 수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소수가 갖는 '약자'의 위치에 있는 집단이라고 보시는 것이 더 맞습니다.

@!ac519771be9a4c027a1 midnights님과 대화해보시고 싶으신가 봅니다. 그럴때는 midnights님의 덧글 아래쪽에 보이는 화살표를 누르시면 태그가 됩니다. 참고해주세요.

@!ac519771be9a4c027a1 간단히만 언급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취향과 지향에 대한 표현의 실수가 있으셨잖아요. 그것은 bababaenjo님께서 모르셨다고는 하나 실수가 맞으니 '트집'이라는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한, 본래 '지향'을 표현하고 싶으셨겠지만, 엄연히 '지향'과 '취향'은 뜻하는 바는 다르지요. 따라서 맥락상 지향이었으며, 실수였다고 하시기 보다는 실수임을 강조하시기 보다는 보다 직접적으로 표현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midnights님의 언사가 다소 공격적인 면은 없지 않아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에 관한 지적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무리 그에 대해 잘 모르셨다고는 하지만 표현을 잘못하신것은 사실이니까요.

@!ac519771be9a4c027a1 네, 저 역시 비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babababaenjo님께 여쭙고 싶은것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bababarnjo님의 댓글에서 '설명해달라'는 말을 몇번 보았습니다. 혹시 성소수자에 대해 찾아보셔야 할 필요성은 못느끼신건지 궁금하네요. 찾아보겠다는 의사표시는 되어 있지 않은것 같지만 설명해달라는 표현은 몇 번 언급을 하신것 같아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ac519771be9a4c027a1 제가 질문드린것은 bababaenjo님의 댓글만을 보고 제가 판단하는것은 섣부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설명'이란 단어의 사용에 있어서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가 있는것은 부정할수 없죠. 제가 알아보고 싶었던것은 '관심 없고 찾아볼 생각도 하등 없으니 네가 설명하라'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는지가 궁금하였기 때문입니다. 기분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저런 뉘앙스로 질문을 던지시고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아닌 사람도 많았구요.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댓글에 있는 단편적인 정보들로 판단하는것은 실례라고 생각하외 여쭈었습니다. 또한, 성소수자에 대해 검색을 통해서든 책을 찾아봐서든 알아보는 것은 실례가 아닙니다. 오히려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알아보고서 존중할만하면 존중할게'라는 태도는 매우 무례한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만, 배경지식을 쌓아 깊은 대화나 이해를 하신후 주제에 대해 말씀하시려는 의도이시라면, 그것은 존중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만, 알아보고 주제에 대해 대화를 하려는 사람과 알아***도 않고 주제를 꺼내는 사람중 실례가 될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고르라고 한다면 당연히 후자이겠지요. 최소한의 이해도 하지 않은 사람이니까요. 잘모르는 사람은 수두룩합니다. 맞는 말씀이죠. 성소수자 문제는 분명히 사회적 문제가 맞고요. 그동안은 방안의 코끼리와 같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언급을 기피해왔으나, 이제라도 알아야죠. 교육은 분명 중요합니다. 그러나, 예를들어, 퀴어퍼레이드는 본 목적은 '퀴어에 대한 홍보와 인권보장'이지만, 그러한 본 목적은 무시하고 '***의 행진','역겨운 동성***들의 광란의 파티'로 치부해 버리는 것을 보면, 설명이나 교육의 문제로 바라보시기엔 얽혀있는 문제가 복잡하지 않을까 합니다. 즉, 무관심이 이유라고는 하셨으나 그것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접근성의 부족만은 아닌것같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물론,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저희가 윤리적으로 비난,혹은 비판을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희가 바꾸게끔 강제할수 없는 것이 슬픈 현실이라면 현실이죠. 8ㅁ8 하신 말씀중 '알아야 하는 이유'라는 표현이 신경쓰이지만, 저는 현재 딱 꼬집어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기에 그냥 당연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기본적인 인권과 관련되어 있으며, 우리는 성소수자에 대해 앎으로써 인간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하고 더 나은 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이죠. 사실 이 이유를 bababaenjo님께선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고 어떻게보면 딴소리일수 있겠네요.

@!ac519771be9a4c027a1 느끼셨을 수도 있겠지만 제 말주변은 좋은편이라고 빈말로도 할 수 없으니 제 말중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이 있다면 질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얼토당토 않은 오타가 났네요;ㅅ; 빈말로도 할수 '있으니'라니....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