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고 띠동갑 ***파트너가 있어요. 여자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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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21살이고 띠동갑 ***파트너가 있어요. 여자친구도 있고 내년에 결혼하는 ***파트너. 처음봤을때부터 마음에들어서 여자친구 있는거 알지만 계속 꼬셨어요. 그렇게 꼬셨더니 같이 밥도 먹게되고 영화도 보게되고 놀이공원도 가게되고... 그러다보니 모텔도가게되고 오빠집도 가게 되었더라고요. 여자친구랑 전화를 하면서도, 여자친구에게 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 입술로는 저에게 키스를 하고있었고 손은 제가슴을 만지고 있었고.... 오빠랑 친하게 지내는 여자들을 보면 굉장히 질투가나요. 심각할정도로. 심지어는 오빠 여자친구에게도 질투심이 느껴져요. 이런제가 가끔 정말 쓰레기같아서 좋아하는 마음 접으려고 노력해봤는데 사람 좋아하는 마음을 정리하는건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오빠를 못잊는 큰 이유중 하나가 속궁합이 너무 잘맞는다는거예요.... 여태까지 해봤던 남자들은 싹 다 잊을만큼 너무 잘맞아서 더 목매고있는것 같아요.. 이런관계 지속한지는 1년 좀 안된것 같아요.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관계고 뭐 결혼을 해서도 아마 관계는 지속될것 같아요.. 주위에서 아무리 너가 미쳤다 그러면 안된다 해도 아무생각이 안들어요... 친구들은 정신과상담을 받아보라고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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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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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wel2638
· 8년 전
제가 생각하기엔 육체적인 접촉을 통해 서로 사랑한다라는 것이 인식이 잡혀있어서 그런것이지 않으실까..하는 생각이 조심스레 드네요 ,, 그렇지만 이런 관계를 지속하시는 일이 본인도 스트레스고 힘드시고 남자분은 죄책감이나 그런것들이 없으신것같고 여자친구분은 또 속으시는 입장이신데 얼마나 이게 복잡하고 옳은일은 아니잖아요 .. 물론 관계에 있으셔서 제가 옳다 틀리다를 판단하는게 아니에요 그렇지만 글쓴이님이 굉장히 힘들어하시는것 같아서, 그리고 이런 관계가 글쓴이 님을 나중에 행복으로 이끌기엔 너무나 약한 관계같다는게 느껴지네요 .. 정말 좋아하시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 관계가 누가 좋자고 지속적인 관계가 되는건지 글을 읽으면서도 잘 헷갈려요 속궁합이 잘 맞으실수도 있고 정말 사랑하실수도 있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끊어내실건 끊어내셔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관계가 지속된다면 힘들어지시는건 앞으로도 글쓴이 님일거에요 저울이 기울었잖아요 .. 굉장히 마음도 잡기 힘드시고 걱정도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다보니 더더욱 힘드실건 이해가 가요 .. 좋아하는 마음 접는게 말 한마디로 싹 바뀔 그게 아닌거 압니다 그렇지만 저는 글쓴이님 삶을 먼저 생각하시고 글쓴이님께서 상처를 덜 받는쪽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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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75
· 8년 전
제발 이런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끼리만 만나면 좋겠다. 그여자는 뭔 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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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doong
· 8년 전
댓글에 안좋은말 하는사람들 말 너무 깊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요 스스로를 위해서 끊어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만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마음이 커질수록 마지막에 더 많이 힘들어 질거니까 좋은선택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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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8년 전
속 궁합 무시 못하죠 허나 님 젊은 나이에 아직 이렇다 할 사람을 못만나서 일검니다 정리하시고 새로운 사람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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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cafe
· 8년 전
섹파로라도 남고싶으시다니... 본인이 그렇게 질투하고 아픈데.. 장점은 잊고 좋은사람 만납시다. 상대가 응하지않는 사랑은 서로 사랑하는 것보다 못합니다. 끊고나면 잘했다 보이는 면이 무척 많아요. 속궁합은 다른분도 그정도클래스 잇음. 남자가치관이 사회에 맞진 않네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글쓴이분도 헤어나오시고 그 사실을 아는 주변인이 있는 한 앞으로 빨간딱지가 될수있어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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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58
· 8년 전
최대한 호의적인 말씀을 드릴게요. 사실 남친있는 남자랑 ***를 한다는게 도덕적으로 지탄받을수잇는 일이긴하지만 그게 경찰서 갈 일은 아니예요. 걸리더라도 남자의 여친은 감정적인대응을 할수있을 뿐이고, 그 여자가 물리적으로나 법적으로 대응하긴힘들어요. 하지만 결혼은 다릅니다. 배우자가 있는 남자가 다른여자와 ***를 했다는건 이혼사유 및 막대한 위자료 지급의 이유가 되죠. 과연 그 남자가 그걸 감안하고 섹파를 만든다.....? 설령 그 남자가 그랬다하더라도 글쓴이분이그걸피해야되요. 민사소송에 같이휘말릴수있는 여지가있습니다. 지금까진 그나마 안위험한불장난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정말 집을 태울수도있는 불장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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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1
· 8년 전
그분 여자친구는 참 불쌍하네요 그리고 글쓴이 분 힘든거 알겠는데 쉴드가 불가능하네요. 님이 좋아하고 속궁합 잘맞는다고 계속 꼬시지 마세요. 내 행동땜에 얼마나 피해를 받을까 부터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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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yeo
· 8년 전
그 남자고 그 남자여친이고 상관없고 당신에게 말할께요 당신만 다쳐요 몸주고 마음줬는데 그 사람이 내것이 아닌거에 상처받아요 정리해요 ***이다 바람이다 이딴 도덕적,사회적문제를 떠나서 당신을 위해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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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 8년 전
저의 경험담이네요. 환상의 ***파트너까지는 아니였다만 남자가 여친이 있었고 어쨌든 상황이 비슷하네요. 딱 잘라 말씀드릴께요. 상대 남자는 당신을 평생 책임지고 사랑할 사람이 아닙니다. 나중에 본인만 후회하고 상처받아요. 온전하게 님것이 될수없는 남자라면 먼저 연락 끈고 헤어지세요.저는 어영부영 그런관계가 싫어서 깨 끗이 헤어졌습니다. 질투하고 마음조릴일없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요.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