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돈... 그.놈의 돈이 웬수다 증말...
돈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생활비는 언제 다 값지...
취업은 언제 되고... 죽겠다 아주.
취성패니 뭐니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남들은 다들 슥- 하고 잘도 취업하는데
왜 나는 이러고 있나...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어야
부모님 병원비도 보태드리고 내가 하고싶은 것들 할 수 있을텐데...
하기야 뭐 어학성적은 커녕 자격증도 달랑 1개 뿐인데 뭐 날 뽑아줄 기업은 있긴 한 건지...
IT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 인데... 꿈의 직장이라고 부르는 구글은 말 그대로 꿈에서나 나올 법하고 중소기업에서라도 날 뽑라주려나? 뭐 뽑혀도 월급은 월급대로 박봉이고 일은 천근만근 쌓여가고 야근도 밥 먹듯이 하려나...
자소서를 쓰려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참 돌아버리겠다. 찾아보니 가고싶은 기업은 정말정말 넘쳐나는데 나는 지방 촌놈이고, 죄다 서울/수도권, 부산 등 주요도시에 밀집이라니... 이거 너무한거 아녀?
자소서라도 잘 쓰면 유리하다지만 막상 서류합격 했다쳐도 면접은 어찌해야하나? 말 주변이 없어서 긴장도 하고 막 횡성수설하면...
고 '돈' 이라는 *** 때문에 모든게 부정적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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