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요양보호사 실습...가기싫네요..
교육원에서 실습할 시설을지정해주신다고는 하는데...
아직 실습에 대해 뭐하나 제대로 된 정보를 들은게 없네요.
운전면허도,자가용도 없는 저에게는 교통편이 걱정이에요.
거기에 타인과 의사소통이 힘든 저에게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죽을것만 같아요.
요양보호사를 설령 취득힌다 해도 딱히 그쪽으로 갈것도 아니고..
마침 제가 근무하는직장에 요양보호사 분들께서 일하시긴 한데 요양보호사 실습은 안한다고 하시고...
막상 실습 시작할때 되면 사수께 설명드리고 빠져야 할거같은데..하루이틀도 아니고 몇주는 걸릴텐데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필요한 자격증도 아닌데 교육비에, 택시비를, 얼마안되는 생활비에 나눠서 쓰고있음을...써버린것을 지금 너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윌급 받으려면 앞으로 일이주는 남았는데 통장 잔고가 몇만원밖에 안남았어요.
교육원에서 집까지 멀기도 하고, 가로등도 몇개 없어서 끝나고 가는게 무서워서 매일 택시를 타고 가는데요. 택시비도 한두푼도 아니지 말이에요. 내가 이럴거 같아서 학원 교육원 이런 쪽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하아...자격증 딴다고 공부한다고 드는돈이 한두푼도 아니고..그렇다고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게 잇는것도 아니고, 미쳐버리겟어요. 요양보호사 끝나면 운전면허에 컴터관련자격증까지 다해놓으라는데...
사실 저희집이 잘사는 집도 아니고요, 제가 버는 월급 제용돈으로 못 써요. 90%이상이 생활비로 다들어가요. 한달 벌어서 한달 먹고사는데 ..그래도 혼자살면 좀 낫지 그런 생각 하셨나요?
저희 가족이 3명이에요, 아***, 오빠,그리고 저..
그런데 일해서 돈벌능력이 있는게 저혼자에요. 나쁘게 말해서 아버진 알콜중독자고요. 오빠는 장애가 있어요.
이러니 뭐 제가 한달에 8~90을 벌든 180~190 을 벌든
생활비 부족한건 매한가지 같아요.
이런판국에 다끝나고 집가면 사실 아무것도 못해요. 끼니 챙기는것도, 다른 공부를 하는것도, 집안일 하는것도....
그냥 차라리 내가 먼저 죽을까 하고 생각학본적도 여러번이거든요. 근데 그렇게 미운 가족 생각이 또 들더라고요.
***같이..그래서 죽지 못해 오늘도, 지금 이시간도, 앉아서 숨만쉬고 있어요.
여자 내가 내목을... 싫고 싫고 다싫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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