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시험을 봤다. 시험을 못*** 않고 내가 최선을 다할만큼 만족할 정도로 했다. 그래서 본선에 붙을 꺼라 기대했다. 근데 시험에 떨어졌다. 정말 와르르 다 무너졌다. 그래도 못해서 떨어진게 아니라서 괜찮다며 날 위로했다. 근데 가족들의 반응은 달랐다. 날 혼냈다. 나도 힘든데 힘든 티를 내기 싫어 평소대로 헹동하려 노력했다. 그럴때마다 시험도 떨어져 놓고 속도 좋다며 날 비꼰다. 내 노력이 부족했다며 날 비꼰다. 나 진짜 열심히 했다고.. 나 완전 열심히 했다고.. 못해서 떨어진 거 아니라고 난 내가 최선을 다했다고.. 나도 힘들다고.. 왜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만 말해주는거야.. ? 가족이라면서... 서로 힘들때 위로해져야 된다고 나한테 말했잖아.. 가족도 사람이라 언제나 관대하지 않다는 거 알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안 말했어도 됬잖아.. 딱 한번만.. 위로해줄수도 있잖아.. 왜그리 못된말만해... 가족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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