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결혼 10년차..
바쁘게 걸어온 세월..
와이프가 거짓말을하고 나이트를 갔다 우연히 걸렸으나..
모든 내용을 취합해보면..나이트도 아니였던것같다..
다그치면 울고..화내면 화내고..그냥 믿으라한다..
바람이었다면 솔직히 말하라했다..
용서해줄수 있었다..살면서 한번쯤은 실수할수있고..
그렇게 만든 나에게도 책임이 있었을테니..
하지만 아니라하니 더이상 묻지 않았다..
그래..잊으려하고 복잡하고 힘든 마음을 바꾸어
와으프에게 더 잘해주려 노력했다..
더 자주 연락하고..보고싶다하고..집안일도 더 도와주었으나..
부부관계에서 막힌다..
티격태격하면서 들은 서운한말..그냥 내버려둬..여보는 몸으로만 표현해..
사실 10년차면 부부관계도 한달에 3번쯤 하는데..
나는 장난기가 많고..실없는소리도 자주한다.
와이프는 그런내가 좋았겠지만 세월이지나니 싫은것같다..
난 이제 와이프에게 웃는모습을 보여주기 두렵고..
부부관계를 유도하기도 두렵다..
만약에..정말 만약에..와이프가 바람이라면..
난..나는..어찌해야하는지..나중에 알게된다면..목격한다면..
사라져버리는건지..
글로 표현할수 없고..
지금에 나는 나도 내가아닌듯 아무것도 알수없어 힘들고..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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