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이라뇨 제 편하나 없다는 말이었는데
속으로 앓다가 엄마에게 털어놔도 결국 여자가 잘해야한다는 말뿐
pej6544 (글쓴이)
· 8년 전
시댁가면 우리아들 밥 잘해주냐 친정가면 남편 밥은 잘해주냐
나는 밥안먹고 사나요ㅠ
pej6544 (글쓴이)
· 8년 전
다른가정은 안그런가봐요..
preheating
· 8년 전
야속하네요....
시댁 가서 그래도 또 시댁입장상 내 아들만 챙길 수는 없지하며 며느리를 많이 신경써주는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친정가서 그래도 내 딸이 내 딸인데 위해주지도 않는다면 당연히 서운하고 슬픈게 인지상정 아니겠어요... 그래도 차라리 팔은 안으로 굽어서 친정부모님이라도 사실 언제나 속마음은 그래도 내 딸이야 한 마디만 해주시면 얼마나 좋겠어요... 작성자님이 무슨 서운하고 야속하니 시댁식구들 다 물리쳐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 역할이야 당연히 머리로 모르는것도 아닌데... 그런말이 듣고 싶어서 앓다가 하소연 하셨겠어요... 아이구 우리 애기 무슨 이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 며느리 입장 힘들고 서러운 거 어찌 모르겠니... 힘들지... 수고 했다... 너도 많이 서운하고 힘들었겠구나... 그래도 내 딸은 너야.. 대놓고 위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마음만 같아선 그냥 내 딸도 먹고 싶은 거 먹고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지.... 그냥 이렇게라도 말해주시면 안되는걸까요... 참 눈물나네요 작성자님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