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결혼한지 12년째되는 해입니다..
3년하고도 6개월전 여러 상황과 저의 문제로 인해..
남편이 방황 하믄서 이혼얘기가 나왔고..
법원까지 가서 서류를 냈으나 제가 잡아서 이혼은 하지 않았고 별거 아닌 별거를 하게 되었어요..
저의 잘못이 컸던지라..잘 지내보고 싶은 마음에 이런저런 노력을 해보았지만..돌아오는 반응에 상처 받고 제가 이혼하자고 그러길 여러번..마음이 뜨고도 남았겠지요?
남편은 지방에서 일합니다.. 집에는 일년에 명절때와 제사때 오구요..올해는 조금 더 자주 왔다 간거 같습니다..
첨 1년은 남편은 제 전화도 안받았습니다..어쩌다 받으면 짜증만 내고..그럼 저는 또 상처받고,
별거 2년째 되던 해에는 전화도 받고 부재중 전화가 있으면 다시 전화도 해줬습니다..
뭐 그런 사소한 것들에 기대를 하게되고,
희망을 갖구 다가서면 한발 뒤로 물러서는 남편을 보며 실망하고..반복의 연속..
정말 저에게서 마음이 떠난 건지 무섭습니다..
다시 돌아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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