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당한 적이 몇 번 있다. 다들 처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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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을 당한 적이 몇 번 있다. 다들 처음에는 친구나 애인이었고 그날만 이상했다. 제일 이해가 안되는건 내 의지에 반해서 일을 치르고 나서도 떳떳하게 구는 사람이 많았다는거다. ***이라고, 울면서 악을 쓰는 나한테 태연하게 너도 원하는거 아니었냐, 앙탈 아니었냐고 말하던 그 얼굴들이 기억난다. 신고하고싶었는데, 부모님이 왠지 나를 탓할 것 같아서 그러지를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같다. 내 처음이 강제추행이었다는게 그냥 수치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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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 8년 전
...댓글을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참 마음이 아파서 쓰게 되요. 글을 쓴 분은 분명 힘들어서 글을 올린 걸텐데 댓글이 너무 아프네요.. 가끔 정답을 말하는 것보다 마음을 말하는 것이 위로가 될때가 있어요. 정답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지만 마음을 말해준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어쩌면 정답을 알고 있음에도 묻는걸 수도 있구요.. 서로 공감해주는 것만큼 다정한 것도 없어요. 공감해주지 못할거라면, 상처만 줄 것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하나로도 충분히 상처 받을 수 있다는걸 조금만 주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그런 경우를 *** 못했다고 그 일이 없었던 일이 아닌 것처럼 무조건 자신이 생각하는게 맞다고 주장하고 그 댓글로 상처를 주는건 너무 아픈 일이잖아요... 글쓴이님의 아픔을 공감해드리려고 들어왔는데 되게 댓글이 아프네요... 몇분 동안 보고 멍때렸을 정도에요... 글쓴이님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어떻게 마음을 다독여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상처를 꺼내는 것도 힘드셨을텐데 꺼냈더니 또 다시 상처를 받다니요... 이건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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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oreugol0 정말 감사해요 도움이 됐어요 진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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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 8년 전
저 댓글 신경 쓰지 말아요... 진짜 .. 너무 날카로운 댓글이니까요.. 진정하고 계시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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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oreugol0 사실 많이 당황스러워서...답잖게 흥분해버렸어요 덕분에 방이 난장판이네요...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 차릴 수 있게 도움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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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 8년 전
차단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걱정했어요ㅠㅠ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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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zldii
· 8년 전
확실하게 노 라고 얘기하라고요? 얘기가 통하는 범죄자가 있어요? 도둑이나 강도가 들어왔는데 노 라고 얘기하면 범죄자가 아네 알겠습니다 하고 나가요? 당신이나 실컷 노 라고 말하세요 당하나 안당하나 팝콘 ***으면서 구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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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zldii
· 8년 전
글쓴님 죄송해요 너무 열받아서 적었어요... 진짜 심한욕 속으로 많이 했는데 차마 다 표현할수 없었어요.. 제 글이 불쾌했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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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tmzldii 아니에요 제 마음 같아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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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ee0c95cc422f50e987 방금 다 지웠네요ㅎㅎ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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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ee0c95cc422f50e987 상처에 작고 크고가 어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