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가게 일을 하시는데 초등학교땐 친구들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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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아***가 가게 일을 하시는데 초등학교땐 친구들한테 저기 가게 우리 아빠 가게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한 적도 있고 중학교땐 친구가 자주 오길래 하나 준 적도 있어요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자영업 한다고 제가 돈이 없는 애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고민되고 걱정이 앞서요.. 많이 어린 생각이지만 여러분은 어떠실 것 같아요? 솔직한 댓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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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jeongshin
· 8년 전
제가 당신 친구일 경우, 당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덤덤하게 말하면 덤덤하게 느껴질 것 같고, 자랑스럽게 말하면 당당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그래서 걱정하면서 눈치보며 말하면 '저 가게 잘 안되나보다' 싶겠죠. 최소한 당신이 부끄러워한다는 것과 당신의 약점처럼 느껴지기도 하겠죠. 말과 표정엔 힘이 있습니다. 당신의 행동에 좌우되는 것들이 세상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