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내게 잘못했던일, 한번씩 떠오를때마다 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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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남편이 내게 잘못했던일, 한번씩 떠오를때마다 온몸이 경직되고 심장이 엄청두근두근거리고 피가 거꾸로 솟는다.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언제쯤 아무렇지 않게 될까 가끔은 남편과 이혼해야하는걸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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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jjang
· 8년 전
이혼하지마요. 손해보는거? 하지마요. 저도 힘들거든요? 남편이 안바뀌면 작성자님이 변하면되요. 남편 쫄리게 변해보세요. 그럼 따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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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negjjang 그럴까요? 가끔 제가 남편을 사랑하는건지.. 아니면 아기가 있어서인지.. 양가부모님들 마음아프실까봐참는건지.. 구분이 잘 안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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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jjang
· 8년 전
아이는 무조건이죠..아이는 사랑입니다.. 나머지는 생각하지마세요..자기자신도 모르는데 남들생각하나요? 하지만 아이는 생각하세요.. 놓으면 편해지네요..지고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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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negjjang 그렇죠 너무너무 소중한 내아이.. 님도 남편때문에 변하셨나요? 놓는것도 쉽지않고.. 어떻게변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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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jjang
· 8년 전
저는 남자입니다..ㅎㅎ 와이프때문에 변하는중입니다.. 이세상에 어리석은 사람이 많아요... 좋은건 기억못하다가 없을때 후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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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negjjang 남자분이셨군요.. 와이프분이 많이 힘들게 하셨나봐요ㅜ 변하는것도 쉽지않은데.. 맞아요 잘해주는건 기억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러다 나중에 꼭 후회를 하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진짜로 후회할까?싶은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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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jjang
· 8년 전
제생각만 말씀드리면..이젠 겁내지않으려합니다. 제 자신만 피폐해지는걸 이제 알았어요. 일단 저도 멋대로 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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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negjjang 저도 좀더 제자신을 신경쓰면서 살아야겠어요. 서로 힘내서 잘헤쳐나가봐요~! 님도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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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jjang
· 8년 전
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