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나서 잘살아보려했는데 저랑은 가치관이 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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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임신하고나서 잘살아보려했는데 저랑은 가치관이 너무 다른 남편때문에 힘들어요 남편은 여자가 집안일 다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전 남자가 여자를 더 위해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임신까지했으니까 좀더 신경써줬으면 좋겠는데... 임신전에도 이런성격알았는데 왜 애를 낳겠다고 결심한건지 내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그전엔 저도 저만의시간을 많이가지는편이라 집에서 하루종일 붙어있을 시간이없었는데 임신하고 집에만 있게되면서 서운한맘과 서로 절대 양보할생각없다는걸 알게되면서 이사람과 평생살면 앞으로 내맘이 항상 이렇게 적적하겠구나 이런생각이 드네요 ... 남편은 절대 변할리없고 전 포기하기싫은데 ... 애한테 미안하고 .......... 태교신경써야되는데 매일 혼자 눈물흘리는날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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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o
· 8년 전
저희 아빠도 그랬는데 되게 고지식하시고 그러셨는데 자식이 이뻤는지 금방 수그려지고 지금은 자식***인것 같기도해요..아무리 힘들어도..참아내셔야 할게 한가지있어요..뱃속에 아기를 위해서라도 힘내세요..이글이 도움이될진몰라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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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8년 전
아기를 지울수 있음 지우세요 평생 한 맺히어사실건가요? 너무나 힘든길인걸 알면서 간다는것은 님도 아기도 전혀 행복하지 않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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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2030
· 8년 전
저희부모님도 그래요 아무리힘들어도 아***가 안하시고 자식들에게 ***시죠... 남자는 집안일을 같이 해야할일이 아닌 여자의일이라고 생각해요.. 남자는 시간되면 도와주는 개념정도로 생각하죠... 그래요 바뀌는건 쉽지않아요 지금까지의 한국의 뿌리박힌 사고방식때문이죠.. 그래도 앞으로 살*** 날들을 위해 계속 얘기하는수밖에 없어요.. 정 힘드시면 당분간 떨어져지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태교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남편분이 마카님의 소중함을 알수있도록 말이예요.. 일방적으로 통보하기보다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먼저 상의를 해본후에 일정기간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난후에 다시 얘시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