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 보다가 생각보다 일찍 성경험에 눈을 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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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여기 글 보다가 생각보다 일찍 성경험에 눈을 뜬 미성년자가 많이 보여서 충격적인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연애를 하다보면, 남자친구와 관계를 맺는 일이 생기곤 하는데요. 요즘에는 저 보다 더 일찍 눈에 뜨는 것 같아요. 이런 걸 가족 분들이랑 이야기 하는진 모르겠지만, 여기 써져있는 글 보니 가족분들이랑 '성' 에 대해서 이야기 시간을 가져본 학생분들이 별로 없을거에요. 사실 아직까진 우리나라가 '성' 에 대해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거에 대해선 개방적이 아니라 소극적이니깐요.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지실 땐, 꼭 콘돔을 하세요. 남자친구가 자기를 못 믿냐, 잘 안 느껴진다 이딴 소리를 하면 뻥 차세요. 자기가 책임지겠다, 책임질 수 있다는 말은 저도 여러분한테 여러분을 책임질 수 있다고 지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무거워 보이면서도 보면 가벼운 말이에요. 절대, 결혼할 거 아니면, 한평생 이 사람이랑 살거 아니면 콘돔 끼고 하세요. 여기서 임신 가능성 있냐고 물어볼 때. 솔직히 여러분은 고민일 수 있지만, 심하다 싶으면 한심해보여요. 그만큼 ***같은 짓이니깐 제발!!! 자기 몸은 자기가 지키고, 보호하자구요!!!!!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친구분들도 그래요. 진짜 말로만 책임질거면 애초에 콘돔끼고 하세요. 자기는 조절할 수 있다, 책임질 수 있다 하는 분들 솔직히 허세만 가득해보여서 한심해 보인다는거 아세요? 말 기분 나쁘게 해서 미안한데요. 저한테 기분 나빴다고 욕하셔도 좋으니, 제발!!! 관계 가질 땐 꼭!!!! 콘돔 끼고 하세요...ㅠㅠㅠ 진짜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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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gg
· 8년 전
맞아여 그리고 임신가능성 얘기는 여기서 말해도 모르는데... 임신가능성은 *** 2주 후 약국.다이소.올리브영에서 임신테스트기릉 살수있습니다. 가격은 5천원 근처에요. 여기다가 말하는것보다 가장 확실한방법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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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heating
· 8년 전
간혹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하면서 임신테스트기 차마 혼자 사러 못 가는 친구도 있었는데..제가 같이 가준 경험도 있었거든요...혹시 믿음직한 사람이나 베프있으시면 누구랑 같이 가달라고 해서라도 가서 사시면 좋겠어요...산부인과 필요할 때도 그렇고...솔직히 말하면 저는 남자친구가 연인이 불안해하면 이건 같이 가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빨리 가야하는데 사정이 안 되면 어쩔 수 없지만, 차마 본인 남자친구한테는 말 못하고 친구한테 부탁하는 거 볼 때는 참....그렇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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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nsor
· 8년 전
산부인과에서 불법이라서 임신하면 낙태 안 해줘요. 그리고 최근엔 임신사실알고 남자가 잠수타서 부모님이랑 의사에게 사정해서 수술해준 병원 의사랑 그 친구를 남자친구가 낙태했다고 신고했다니까 잘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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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nsor
· 8년 전
싸지른 남자는 성 관계 할때 말하던 책임감 0%없다고 생각하고 관계를 안하던가 피임하세요. 학교에 비밀로하고 낙태 못해서 숨기고 숨겨서 분만한 친구들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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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nsor
· 8년 전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책임졌다는 소리는 한번 듣고 못 들었고요 다 입양보내거나 부모님 막내로 해서 키운다는 말들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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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nsor
· 8년 전
의사가 아무리 불쌍하게 생각해도 의사생활 끝 빛더미 생활 시작인데 못합니다.